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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령견 돌보기 시리즈 3편-노령견의 건강한 건강 관리 방법
- Date: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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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건강한 건강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노령/중증 환자들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동물병원 잠실ON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늘은 노령견의 건강한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양질의 음식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식에 적응 교육을 시켰다면, 노령견이 되어 입맛이 떨어지거나 처방식 등으로 변경해야 할 때 식이 변경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음식을 약간 데워 주면 음식의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고 풍미가 좋아져서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을 주며, 이때는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질의 같은 기능을 가진 다른 회사 사료들을 조금씩 섞어서 바꾸어 가며 급여하면 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는 간식을 사료량의 5~10% 이내의 양으로 제한하여 잘게 썰어서 토핑처럼 섞어주는 것도 기호도 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환경 풍부화
집안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단조롭습니다. 건강 상태에 알맞은 적절한 시간과 강도의 산책이 권장되며, 관절염이나 기타 질환으로 인해 산책이 힘들다면, 유모차를 태워서라도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서는 실내와 다른 공기, 소리. 냄새, 시각적인 자극이 다양 하므로 반려견의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적절한 근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체중 관리
노령견은 활동량과 대사율이 감소하므로 비만의 우려가 있으며, 이는 관절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반대로 급격한 몸무게 감소는 건강 이상의 징후이므로 발견 즉시 수의사와 상의하여 질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적절한 사료량과 물의 양
적절한 양의 사료와 물을 먹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매일 다른 양의 사료와 물을 급여한다면, 변화를 빨리 눈치채기가 어렵기 때문에 계량된 양의 사료와 물을 공급해서 일일 섭취량을 매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접근성이 좋은 사료 그릇과 물 그릇 배치
관절 질환이나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다면, 접근성이 좋도록 여러 군데에 준비해두고, 고개나 자세를 많이 낮추지 않아도 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기의 높이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도 역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변 판을 여러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미끄럽지 않은 바닥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면 관절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끄러운 바닥은 보행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 됩니다. 자칫하면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활동 공간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보호 장치
시력 감퇴로 인하여 장애물이나 높낮이가 다른 공간에 대한 인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부딪칠 만한 공간에는 완충물을 설치합니다.
8. 놀이와 산책
수면 패턴의 변화로 한밤중에 깨어나 배회 할 경우, 낮에 놀이와 산책을 통해 좀 더 활발 하게 움직이도록 유도하여 밤 시간에 좀 더 푹 잘 수 있도록 돕습니다.
9. 통증 지수 조절
통증은 반려견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수의사와 상의하여 반려견의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10. 정기적인 건강 검진
노령견은 7세 이상부터 매년 두 번 이상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며, 질병이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압, 신장 기능, 심장 건강, 눈과 귀 검사 등 종합 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노령견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합니다.
노견이 되면 몸이 약해지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노화 과정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여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주의 깊은 관심,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통해
노년 시기를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