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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고양이병원 리뉴얼 특집! 최혜현 원장님이 말하는 고양이병원이란?
    • Date: 2022-05-20
    • View: 6821
    • 잠실ON 고양이수의사, 최혜현 원장님의 솔직Talk


      고양이 병원?


      잠실ON동물의료센터는 고양이 진료에 진심입니다. 


      고양이 진료에 진심이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고양이 수의사 최혜현 원장님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


      <동영상 인터뷰 보기>



      01. 잠실ON은 고양이 병원 1세대이다?

      02. 잠실ON이 고양이병원으로 알려진 이유는? 

      03. 잠실ON은 고양이가 편안한 동물병원? 

      04. 병원 전체 리모델링을 한 이유는? 

      05. 미국, 유럽의 의료수준과 잠실ON의 의료수준을 비교한다면? 

      06. 잠실ON 고양이 센터만의 특징은? 

      07. 집에 반려묘가 있나요? 

      08. 전하고 싶은 이야기?


      고양이 질환 전문

      최혜현 원장님





      01. 잠실ON은 고양이 병원 1세대이다?



       

      2013년부터 저희가 이 자리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니까요, 지금 9년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사실 고양이를 위한 공간을 갖춘 병원들이 있지만, 그당시만 해도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대기실이나 입원실이 따로 있는 병원은 저희병원이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당시에는 고양이 진료다 이렇게 딱히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이 사실 많지 않았는데 저희병원은 처음부터 고양이 진료실이나 입원실을 갖추고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요      

      저나 김지헌 원장님이나 둘 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처음에 출범할 때 초기 멤버거든요. 그래서 둘 다 고양이 진료에 그만큼 각별히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02. 잠실ON이 고양이병원으로 알려진 이유는?




      저희는 오픈했을 때부터 고양이 특화공간을 따로 배치를 하고 또 고양이 진료를 그만큼 중요하게   또 많은 케이스를 그동안 진료를 봐왔고, 저희 의료진들 또한 전반적으로 다 고양이 진료를  다른 고양이 전문병원, 어느 전문병원에 뒤지지 않게 잘 보고있어요.  

      그리고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님도 저희병원에 계시고요, 저희 김지헌 원장님이 회장직을 맡고 계시고  저 또한 고양이 진료를 보는 비율자체가 강아지보다 월등히 높다고 할 수 있어요. 다른 의료진들도 충분히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료를 잘 보고있습니다. 






      03. 잠실ON은 고양이가 편안한 동물병원?




      일단은 고양이 진료를 볼 때, 아이가 진료후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느꼈었는지를 집에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병원에 다녀와서 밥을 안 먹는다든지, 아니면 숨어 있는다든지, 보호자님에게 냥펀치를 날린다든지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저와 오랫동안 진료를 보신 보호자님들께서 혹은 저 이외에 다른 선생님들에게 진료를 받은 보호자님들께서 많이들 말씀해 주시는 것이, ‘아이가 진료를 보고 가서도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요, 저희가 또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가  저희 테크니션들이 저희 오픈했을때 부터 함께하는 테크니션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다들 7년차 이상, 8년차 이상, 연차를 말하기 그럴 정도로 연차가 높은 선생님들인데 선생님들의 손길을 거쳐간 아이들은 확실히 스트레스가 덜하고 

      그런 부분들이 아이들이 잘 낫는데도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4. 병원 전체 리모델링을 한 이유는?




      저희가 사실은 항상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어요.리모델링을 한것도 단 그 하나의 목표가 가장 컷는데,고양이들의 대기실이 기존에도 따로있긴 했지만, 사실 완벽하게 고양이 보호자님이나 고양이 환자들한테  강아지를 노출하지 않는 것은 안됐었거든요.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항상 그부분 만큼은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고,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에 오는 건데, 대기하는 공간부터 치료가 끝나고 집에 귀가할 때까지  아이들한테 아픈 것 이외에는 더 이상의 스트레스는 주지 말자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간을 완벽하게 강아지 공간과 고양이 공간, 이렇게 분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05. 미국, 유럽의 의료수준과 잠실ON의 의료수준을 비교한다면?



       

      일단 ‘네!’ 저희가 진료보는 수준이 매우 높고요, 저나 김지헌 원장님이나 해마다 해외에서 하는 컨퍼런스와 그밖에 여러 가지 학회 이런 것들의 자료들을   항상 업데이트를 하는데, 강의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논문 자료나 여러 가지 강의자료를 보더라도  저희가 하고있는 진료수준은 이미 유럽이나 미국 이런 선진국과 전혀 다를바 없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도 저희가 하는 검사들이 이미 유럽이나 미국처럼 오랫동안 고양이 진료를 봐왔던  나라에서 하고 있는 검사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많은 검사들을 할 수 있고,    또 판독하고 치료하는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06. 잠실ON 고양이 센터만의 특징은?





      일단 저희 병원에는 많은 수의 고양이 환자가 노령묘 혹은 중년 이상의 고양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환자들의 질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노령묘이면서 중증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케어받고 있고 또 다른 병원에서도 오랫동안 치료가 잘되지 않거나 잘 낫지 않거나 혹은 이 아이가 중환자다, 라고 생각되는 환자들을 (2차 진료로)많이 보내주고 계시거든요.저희는 오랫동안 많은 아이들의 고양이 진료를 봐 오다 보니까   이 나이대에 이러한 질병들, 이러한 검사들을 필요하고 어떤 것을 케어해야 한다는 프로토콜이     잘 정립이 되어있고요, 또 그만큼 노령환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거나 치료를 하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부터 나이든 아이들까지 제대로 케어 받을 수 있는 병원? 이렇게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디스크 질환이나 이런 신경계 질환들에 대해서 보통 강아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고양이들도 이런 신경계 문제를 많이 앓고 있고, 그로 인해서 재활치료라든지  한방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매우 많거든요.또 그런 환자들이 저희 병원을 많이 찾아주고 있는데, 그런 환자들까지도 낫게 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한방,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전문 인력이 항상 상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방, 재활 치료를 했을 때 아이들도 잘 따라오는 편이고,  물론 정말 잘 못 따라오는 아이들도 간혹 있어요. 성격에 따라서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보호자님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셨던 것 같아요.  






      07. 집에 반려묘가 있나요?



      저희 집에 제가 데려가서 저와 함께 지내는 다섯 아이가 있습니다.  다 저희 병원에서 저와 인연이 되어서 유기묘를 입양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많아졌네요. 저희 스텝들은 대부분 다 고양이를 키워요.  수의사 선생님도 고양이 진료 좋아하시고 많이 보시는 선생님들은 다 반려묘가 있으시고요.  그리고 저희 스텝들도 다 고양이가 있어서, 또 말이 나온김에 한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저희 스텝들이 믿고 본인들의 반려묘를 항상 저희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저에게 항상 물어보고  그리고 치료도 잘 되고, 이런 것들도 저희가 자랑할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08. 전하고 싶은 이야기?



      고양이 진료를 볼 때, 너무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아이가 조금만 일찍 왔어도 병을 발견할 수 있었을 거고 그렇다고 하면은  아이의 예후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순간순간 많아요.  고양이는 강아지보다도 (아픈걸) 훨씬 잘 숨기고 본능적으로 너무나 숨기는 것에 귀재기 때문에  강아지보다도 조금 더 보호자님들이 병원에 자주 오셔야 되거든요. 저희가 아이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니까 보호자님들도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을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아이들이 큰 병을 갖기 전에 병원에 꼭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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