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 절단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 

수술이 끝나면 재활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중에 대퇴골 절단 수술 후의 재활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퇴골 절단 수술 후의 재활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합니다.

재활 전 보행 

이 환자들의 나이는 2년-4년되는 비숑 환자들입니다. 이 환자들은 예전부터 파행이 있었고 고관절이 안 좋다는 건 알고 계셨는데 이번 수술하기 전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모두 대퇴골 절단 수술(FHNO)​을 하게 되었습니다. 

FHNO 수술을 한 후 이 환자들은 적극적인 재활을 받게 되는데 이유는 골반을 제거하고 골반과 허벅지 사이의 관절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근육량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술한지 10-14일 정도까지는 염증 단계여서 통증치료를 해줍니다. 이 환자들의 경우 레이저와 마사지, PROM (수동 관절가동 범위 운동)을 시켜줍니다. 

수중 운동 

14일이 지나면 수술한 다리를 딛게 만드는 운동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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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수중런닝머신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 감소와 함께 근력을 증가시키고  보행 재훈련과 관절가동범위를 증가시켜줍니다. 일명 수중 운동이라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잠깐!!! 수중런닝머신 운동이란 물밑에 트레이드밀이 있어서 계속 다리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그러나 수영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운동입니다. 수영은 앞다리의 관절가동범위를 증가시켜주지만 뒷다리에는 어떤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많은 보호자님들이 수중런닝머신 운동이다 라고 하면 수영을 생각하는데 수영은 다른 운동인걸 명심하세요!

다리를 딛게 하는 운동-발라스 디스크 

둘째로 수술한 다리를 딛게 하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벨런스 디스크위에서 서 있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 운동은 튕기는 동작인 상하수직동작과 양옆으로 흔들면서 강아지의 균형을 유지하는 운동입니다. 사실 이 운동은 수술 후 일주일 이후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너무 다리를 안 쓰면 굳어버리고 근육량이 상당히 많이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처음 운동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셋째로 쿠키 스트레칭입니다. 

쿠키스트레칭은 간식을 이용하여 개의 머리와 목을 옆으로 돌리면서 물체를 따라가도록 합니다. 간식을 고관절 쪽으로 유도하고 그곳에서 5-10초 정도 유지하면서 진행하면 좋습니다. 

재활운동 

사실 재활운동은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항상 보호자님께 숙제를 내주곤 하는데 잘 따라하는 보호자님도 있고 못하시는 보호자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동작을 따라하기도 힘들어서 하루에 한 동작이라도 1분 혹은 한번이라도 하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재활 10회 후 보행 

이 아이들은 재활 10회 한 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재활은항상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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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할 때만 해도 아이가 안걷는다고 걱정을 하시는데 한달정도차에는 땅에다가 다리를 딛고 혼자서 걷는게 너무도 힘이 든 상태입니다. 한달 반 정도까지 기다리면 많은 변화가 기다리니 재활 훈련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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