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ON 진료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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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티즈 강아지, LCPD 수술 후 전기침 치료와 레이저 치료 등 재활치료 후기
- Date: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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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수술 후
재활치료 잘 받고 있어요!
한 살 말티즈 환자가 9개월령부터 우측 후지를 전혀 딛지 못하고 좌측으로 체중을 실어서 밥을 먹는 현상을 보여서 본원에 내원했습니다.
<동물병원에 내원 당시 모습>
검사결과 대퇴골두의 부분적 골밀도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결과적으로 LCPD(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를 진단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티즈 아이는 수술 후 재활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통증 치료인 전기침 치료와 레이저가 들어갔습니다. 전기 침치료는 환자의 슬관절 부분에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염증을 감소시켜주며 면역 체계 조절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재활운동으로 발란스 디스크에서 우측 다리에 힘을 줘서 다리를 써야한다는 인식을 주게 하고 집에서도 다리를 내려 놓을 수 있게 슬관절보조기를 착용했습니다.
2주 후
<재활치료 후 모습>
말티즈 환자의 우측 다리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치료 전에 안 딛던 다리를 딛게 되었고 뛰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방사선상에서도 우측 다리의 근육이 붙은 게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이 아이는 현재 후지 근육을 키우면서 계속 수중운동과 재활운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