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 강아지 항문낭 짜는 방법, 잠실ON 꿀팁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 Date: 2023-10-12
- View: 8154
-
안녕하세요, 365일 24시간 함께하는 동물병원 잠실ON동물의료센터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집에서 강아지 항문낭 짜는 방법을 알아볼건데요,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셨죠? 저희 잠실ON 꿀팁에서 강아지 항문낭 짜는 방법에 대해 도움되실 수 있는 꿀정보 알려드립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먼저 휴지와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스프레이를 준비해 주세요.
항문낭 액이 많이 나오면 손에 묻을 수 있으므로 휴지를 여러겹 하시는게 좋습니다.
항문낭 짤때 자세가 중요한데요. 꼬리를 올려줄때 어설프게 올리면 항문낭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다리가 들릴정도로 꼬리를 완전히 꺾어서 위로 올려주세요.
털 때문에 항문 주위를 밀어야 할 경우 항문 주위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항문낭은 항문 양옆으로 4시, 8시 혹은 5시, 7시 위치에 있는데 꼬리를 확실하게 들어주어야 짤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면 항문낭 구멍은 이렇게 안쪽에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 짤경우 오히려 항문낭을 막으면서 아이들이 아플 수 있고 항문낭 액도 나오지 않습니다.
항문낭 짜는 방법은 항문낭 구멍이 열린상태를 유지하도록 밖에서 안쪽으로 미는 방식으로 짜주어야 합니다.
실제 짜보겠습니다. 두껍게 만든 휴지를 항문낭에 대고 힘있게 밖에서 안으로 밀면서 짜줍니다. 이 친구는 항문낭이 많이 차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항문낭이 나오게 됩니다.
항문 주의를 잘 닦아주고 냄새를 잡아줄 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항문낭을 짠 휴지는 냄새가 심하므로 휴지통에 버리지말고 가급적 비닐에 잘 넣어서 버려주세요.
항문낭을 짜고난 하루이틀 정도는 항문이 자극되어서 똥꼬스키를 탈 수 있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항문낭을 안짤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요즘 반려견들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기때문에 배변 시 항문낭이 자극되지 않아서 항문낭액이 함께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항문낭이 터지거나 염증이 생겨 항문낭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목욕이나 미용 시 주기적으로 항문낭도 관리를 꼭 해주세요.
잠실온에서 알려드리는 꿀팁.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잠실ON동물의료센터는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2차진료가 가능한 중증 질환 수술 전문 동물병원입니다.
- 진료예약: 02-418-0724
- 홈페이지: 24onamc.com
- 인스타그램: @24onamc
- 카카오톡 채널 채팅상담: 잠실on동물의료센터 검색 후 채널 추가
- 홈페이지: 24onam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