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ON 꿀팁 대방출!!

강아지 피하수액 쉽고 안전하게 놓는 방법

이번시간에는 집에서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피하수액 놓는 방법을 알아볼건데요, 바로 시작할까요?

※ 수액 맞는 아이는 우리병원에서 자란 신장이형성증 치료받고 있는 키위 

먼저 생리식염수(or 하트만) 수액, 21게이지 나비침, 50cc 주사기, 알코올 솜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일회용품을 사용해주세요. 청결은 매우 중요하므로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겠죠? 라텍스 장갑을 끼셔도 좋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피하수액을 놓아볼까요? 

생리식염수를 50cc 정도를 주사기에 넣은 뒤 공기를 빼주고, 나비침을 달아주세요.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엄지, 검지, 중지를 이용해서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털이 많아서 잘 안보인다면 털을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위치를 잡았다면 그 자리를 소독해주세요.

이제 주저하지 말고 한번에 바늘을 찔러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1. 바늘을 찌를 때 피부와 거의 평행하게 찔러주세요.

2. 수직으로 찌르면 절대 안됩니다.

3. 많이 하는 실수가 피부를 바늘이 관통하는 상황인데 삼각형으로 잡아주면 안전합니다.

바늘을 잘 찔렀다면 피하수액은 일단 성공!

이제 서서히 주사기를 눌러 수액을 밀어 넣으면 됩니다. 이때 피부를 살짝 들어주면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아요.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양은 금방 흡수되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 들어갔으면 지혈해주고 끝

어렵지 않죠? 

피하수액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감염에 의한 피하농양이므로 청결과 1회용품 사용 꼭 지켜주세요.

잠실온에서 알려드리는 꿀팁.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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